빅텍·스페코 방산株 상승…강원도서 침투 정황 발견

사진=연합뉴스
방산주(株)가 상승하고 있다. 군 당국이 강원도 동부전선에서 침투 정황을 발견했다는 소식이 전해져서다.

4일 오전 9시11분 현재 빅텍은 전날보다 360원(4.76%) 상승한 7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페코도 같은 시간 250원(2.76%) 뛴 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한 언론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전날 자정께 육군 모 사단이 경계를 맡은 휴전선 부근에서 수상한 움직임이 발견됐다. 군 감시 장비에 수상한 인원이 포착됐다는 것이다.

군 당국은 즉각 경계태세를 강화하는 '진돗개'를 발령했다. 또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수색·정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수색·정찰 작전이 진행 중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