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양지마을 도시재생 뉴딜 선정…"쇠퇴 상권 회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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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이 2021년부터 근남면 육단리 양지마을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철원군은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50억원 등 총 124억원을 들여 2023년까지 어울림 공원 조성, 노후주택 정비, 어린이 안전 주차장 건립, 청년 창업 지원 등을 추진한다. 특히 농촌 일자리를 위해 마을에 유입되는 외국인 근로자를 새로운 소비인구로 만들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쉼터, 아시안 푸드 식당, 마을 공유 주방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육단리는 면사무소, 초등학교 등 공공시설과 다수의 소매점, 음식점, 여관 등이 위치한 근남면 상업 중심지였으나 2005년 군부대 위수지역이 해제되면서 상권이 급격히 쇠퇴했다.
현재 대상지 내 123동의 건축물 중 20년 이상 노후건축물은 110동으로, 전체 건축물의 89.4%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점포는 문을 닫은 상태다. 이에 철원군은 육단리 302-2번지 일원 8만3천800㎡를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하고자 주민협의체와 함께 힘써 왔다.
이현종 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은 지역사회의 참여와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하루빨리 도시 경쟁력이 회복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철원군은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50억원 등 총 124억원을 들여 2023년까지 어울림 공원 조성, 노후주택 정비, 어린이 안전 주차장 건립, 청년 창업 지원 등을 추진한다. 특히 농촌 일자리를 위해 마을에 유입되는 외국인 근로자를 새로운 소비인구로 만들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쉼터, 아시안 푸드 식당, 마을 공유 주방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육단리는 면사무소, 초등학교 등 공공시설과 다수의 소매점, 음식점, 여관 등이 위치한 근남면 상업 중심지였으나 2005년 군부대 위수지역이 해제되면서 상권이 급격히 쇠퇴했다.
현재 대상지 내 123동의 건축물 중 20년 이상 노후건축물은 110동으로, 전체 건축물의 89.4%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점포는 문을 닫은 상태다. 이에 철원군은 육단리 302-2번지 일원 8만3천800㎡를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하고자 주민협의체와 함께 힘써 왔다.
이현종 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은 지역사회의 참여와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하루빨리 도시 경쟁력이 회복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