첸, 입대 후 밝은 근황…늠름한 '딸 아빠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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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 입대 후 근황 전해져결혼과 득녀 이후 입대한 그룹 엑소 첸의 근황이 공개됐다.
훈련병들 사이서 환한 미소
입대 전 결혼·득녀 소식 알려
최근 온라인 상에서 신병훈련소에 입소한 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은 국방부가 훈련병들의 근황을 전하기 위해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사진 속 첸은 훈련병들과 어깨동무를 한 채로 밝고 환하게 웃고 있다. 단정하게 짧아진 헤어스타일과 한층 늠름해진 모습이 인상적이다.
첸은 지난달 26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입대에 앞서 첸은 지난달 16일 공식 팬 커뮤니티에 자필 편지를 올리며 "복무 기간 동안 여러분께 더 성장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몸도 마음도 건강히 의무를 다 하고 올테니 그동안 여러분께서도 지금처럼 아름답고 건강한 모습으로 지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한 첸은 뛰어난 보컬 실력과 감성 표현으로 팀 활동은 물론 솔로로도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다 지난 1월 결혼과 혼전 임신 소식을 알려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4월 득녀한 첸은 지난달 15일 군 입대를 앞두고 상대방의 안녕을 바란다는 내용의 신곡 '안녕'을 발표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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