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구FC, 6회 연속 '가장 친화적인 구단'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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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가 6회 연속으로 가장 팬 친화적인 마케팅을 펼친 '팬 프렌들리 클럽'에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0 시즌 K리그1·2 19∼27라운드에서 각 구단이 펼친 마케팅 성과와 그라운드 관리 상태를 평가해 선정하는 '팬 프렌들리 클럽'(Fan-friendly Club) 상과 '그린 스타디움'(Green Stadium) 상 수상 구단을 4일 발표했다. 미디어 투표를 통해 주는 '팬 프렌들리 클럽 상'을 받은 대구FC는 이 기간 'SAVE 캠페인'을 통해 대구시 아동 안전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선수단과 감독이 팬들과 온라인으로 만나는 '랜선 팬 미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 1차를 시작으로 올 시즌 1차(1∼9라운드)와 2차(10∼18라운드)에서도 이 상을 받은 대구는 6회 연속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2에서는 경기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경기장 안팎의 소식을 전하는 라이브 콘텐츠 제작에 힘쓴 서울 이랜드가 '팬 프렌들리 클럽'으로 선정됐다.
이랜드는 또 송파구 녹색 어머니 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서초구 축구협회 연령별 상비군 팀에 유니폼을 지원하는 등 지역 밀착 활동을 펼쳤다.
그라운드 관리 상태가 우수한 경기장에 주어지는 그린 스타디움 상은 수원 삼성의 홈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K리그1)과 전남 드래곤즈의 안방인 광양축구전용구장(K리그2)에 돌아갔다. 코로나19 여파로 이번 시즌 다수의 경기가 무관중으로 진행되면서 관중 유치 성과를 평가하는 '풀 스타디움'(Full Stadium) 상과 '플러스 스타디움(Plus Stadium)' 상은 선정하지 않았다.
프로연맹은 5일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 2020'에서 올 시즌 팬 프렌들리 클럽상과 그린스타디움상 1∼3차 선정 결과를 합산해 종합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0 시즌 K리그1·2 19∼27라운드에서 각 구단이 펼친 마케팅 성과와 그라운드 관리 상태를 평가해 선정하는 '팬 프렌들리 클럽'(Fan-friendly Club) 상과 '그린 스타디움'(Green Stadium) 상 수상 구단을 4일 발표했다. 미디어 투표를 통해 주는 '팬 프렌들리 클럽 상'을 받은 대구FC는 이 기간 'SAVE 캠페인'을 통해 대구시 아동 안전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선수단과 감독이 팬들과 온라인으로 만나는 '랜선 팬 미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 1차를 시작으로 올 시즌 1차(1∼9라운드)와 2차(10∼18라운드)에서도 이 상을 받은 대구는 6회 연속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2에서는 경기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경기장 안팎의 소식을 전하는 라이브 콘텐츠 제작에 힘쓴 서울 이랜드가 '팬 프렌들리 클럽'으로 선정됐다.
이랜드는 또 송파구 녹색 어머니 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서초구 축구협회 연령별 상비군 팀에 유니폼을 지원하는 등 지역 밀착 활동을 펼쳤다.
그라운드 관리 상태가 우수한 경기장에 주어지는 그린 스타디움 상은 수원 삼성의 홈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K리그1)과 전남 드래곤즈의 안방인 광양축구전용구장(K리그2)에 돌아갔다. 코로나19 여파로 이번 시즌 다수의 경기가 무관중으로 진행되면서 관중 유치 성과를 평가하는 '풀 스타디움'(Full Stadium) 상과 '플러스 스타디움(Plus Stadium)' 상은 선정하지 않았다.
프로연맹은 5일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 2020'에서 올 시즌 팬 프렌들리 클럽상과 그린스타디움상 1∼3차 선정 결과를 합산해 종합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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