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美 신규 실업자 75만명…전주 대비 7000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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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 신청자가 75만1000명으로 전주 대비 7000명이 감소했다고 5일 미 노동부가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본격화 이후 폭증했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는 폭증 21주 째인 8월 초부터 100만명 아래로 내려갔고, 31주 째인 10월 중순 처음으로 80만명대를 벗어났으며, 지난주까지 연속 3주째 70만명대 후반에 머물고 있다. 신규 신청자가 매주 5만5000명, 3만3000명씩 줄어들다 7000명만 감소한 것은 코로나19 재확산 기운이 강해지면서 경제 재가동에 제동이 걸린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본격화 이후 폭증했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는 폭증 21주 째인 8월 초부터 100만명 아래로 내려갔고, 31주 째인 10월 중순 처음으로 80만명대를 벗어났으며, 지난주까지 연속 3주째 70만명대 후반에 머물고 있다. 신규 신청자가 매주 5만5000명, 3만3000명씩 줄어들다 7000명만 감소한 것은 코로나19 재확산 기운이 강해지면서 경제 재가동에 제동이 걸린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