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플루오 캡슐' 선보여

전용 커스터마이징 옵션…5가지 색상
3억7500만원부터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플루오 캡슐 베르데 쇼크. 사진 = 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가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에보만을 위한 새 색상 및 디자인 트림인 '우라칸 에보 플루오 캡슐'을 5일 공개했다. 우라칸 에보 플루오 캡슐은 2021년 모델부터 제공된다.

우라칸 에보 플루오 캡슐은 무광 매트 색상이 특징이다. 이번 캡슐은 녹색인 베르데 쇼크, 주황색인 아란치오 리브레아와 아란치오 닥, 파란색인 셀레스테 페드라, 노란색인 지알로 클라루스까지 총 5가지의 색상 옵션을 포함하고 있다. 5가지의 색상은 매트한 검은색의 루프, 프론트 스플리터, 사이드 스커트와 조화를 이룬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플루오 캡슐 아란치오 리브레아. 사진 = 람보르기니
전체가 검정색으로 꾸며진 실내에는 스타트&스톱(Start & Stop) 버튼 커버와 헤드레스트에 외관과 동일하게 형광 색상으로 마감해 통일감을 줬다.

또 우라칸 에보 플루오 캡슐에서만 선택할 수 있는 에보 스포티보(EVO Sportivo) 트림 옵션에는 기본 장착된 컴포트 시트 외에 스포츠 시트로 변경할 수 있는 옵션이 제공된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