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하마터면 대학 갈 뻔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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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A32
한경잡앤조이 취재편집부 지음직업계고가 어떤 학교인지 사례를 중심으로 알려주는 지침서다. 중학교 때 공부에 흥미를 잃었던 학생들은 직업계고에 입학해 학습태도가 180도 바뀌었다. 이미 취업에 성공한 졸업생들은 대학을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여기며 각자 적성에 맞는 곳을 찾아서 본인만의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자동차 식품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특성화고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의 구체적인 경험담을 담았다. “대학이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일반적인 학부모들 사이에 특성화고를 지지하고 그 길을 응원하는 학부모의 솔직한 이야기도 들었다. (한국경제매거진, 288쪽, 1만9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