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스테이트, 한국FM대상 정보경영부문 대상 받아

ICT빌딩관리 ‘스마트통합관제플랫폼’
"건물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했다" 평가
KT그룹 부동산 전문회사 KT에스테이트가 한국FM(Facility Management)학회에서 주최하는 ‘한국FM대상’에서 정보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회 한국FM학회시상식에서 KT에스테이트는 ‘스마트통합관제플랫폼’이 ICT기반의 빌딩관리시장으로의 변화를 이끌 차별화된 관제 플랫폼으로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스마트통합관제플랫폼은 빅데이터, ICT로 건물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에너지 절약, 전문가의 원격제어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자동제어시스템을 기반으로 빌딩의 주요설비를 모니터링하고 알고리즘 분석을통해 원격제어 할 수 있는 지능형 관제플랫폼이다.

현재 대량 에너지 소비와 고난위 보안이 필요한 KT그룹 450여개의 빌딩을 통합관제운영하고 이다. 2년간 적용한 결과를 빅데이터화해 빌딩별 최적 솔루션을 적용하고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이 관리하는 정동 빌딩에 적용해 에너지 절감과 비용 절감을 실현하기도 했다.

KT분당본사에 위치한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24시간, 365일 원격으로 전문가의 진단과 맞춤형 보안이 가능토록 했다. 철저한 보안과 안전을 필요로 하는 건물관리를 통해 오피스빌딩의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한국FM학회는 1955년 설립되어 시설자산의 경영 합리화를 통한 기업 생산성 향상에 대한 연구 활동을 주로 하는 비영리 학술단체다. 국내 54개 법인회원사와 4300여명의 개인회원을 두고 있다. ‘한국FM대상’은 FM분야의 발전과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코자 경영성과를 높이고 있는 개인이나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