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콘서트, 코로나 방역 미준수 '경고'…"떼창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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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콘서트, 광주 공연 앞둬'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측이 안전한 공연 진행을 위해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당부
'미스터트롯' 콘서트 제작사인 쇼플레이는 지난 4일 공식 인스타그램 '미스터트롯' 톱6 전국투어 관람 유의사항을 전했다. 쇼플레이 측은 "공연장 외부 및 주변에서 단체 응원 및 떼창, 이벤트, 물건 나눔 등의 행동은 자제를 부탁드린다"며 "공연장에 꽃다발, 모든 종류의 화환 반입 및 외부 음식물을 포함한 선물은 일체 불가하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장 안팎에서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부탁드린다. 공연 관람 시 함성 및 떼창, 객석 기립은 절대 불가하다"고 전했다.
'미스터트롯'은 6일부터 8일까지 광주시 광산구 광주여자대학교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진행된다.앞서 지난 30일부터 1일까지 3일간 진행된 부산 공연에서는 공연장 외부에서 각 팬클럽이 단체 응원 및 떼창 등 단체 행동을 하면서 일반 시민들의 민원이 들어왔고, 향후 공연이 진행될 각 지방 지자체 및 공연장이 주의를 줬다.
'미스터트롯' 콘서트에는 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출연한다. TOP6를 제외한 12인의 '미스터트롯' 출연진은 지역별로 번갈아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다.
6일 공연에는 황윤성 강태관이, 7일 공연에는 황윤성 강태관 남승민이 출연한다. 8일 낮 공연에는 황윤성 강태관이, 밤 공연에는 황윤성 강태관 남승민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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