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 해외 입국 1명 추가 확진…아랍에미리트 체류 40대

경남도는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밀양시에 거주하는 40대 남성(경남350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아랍에미리트에 체류하다가 지난 5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KTX와 차량을 이용해 자가격리지가 있는 밀양으로 이동했다.

지난 6일 밀양시보건소에서 자가격리지를 방문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이 남성의 추가 동선과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347명으로 늘어났다.

299명이 완치 퇴원하고 48명이 입원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