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삼성디스플레이 직원·자녀 등 3명 경기 화성서 확진

경기 화성시는 동탄신도시에 사는 A(화성 160번)씨와 자녀 2명(화성 161·162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충남 아산 삼성디스플레이에서 근무하는 A씨는 아직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았으며, 자녀 2명은 A씨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A씨 배우자와 나머지 자녀 1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화성시 방역 당국은 A씨 자택을 소독하고, 확진자들의 최근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A씨 자녀들이 다니는 B초등학교는 13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