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제20회 대한민국상품대상 수상

공항철도 서울역도심공항터미널 서비스 모습. 공항철도 제공
서울역~인천국제공항을 왕복하는 공항철도는 제20회 대한민국상품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상 ‘대상’을 수상했다.
8일 공항철도에 따르면 객실 승무원 상주, 인천공항 전동카트 서비스, 어린이 전용 키즈칸 운영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상품의 가치를 높혔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의 ‘얼리체크인’은 국내 주요 항공사의 체크인 서비스를 탑승일 당일 원하는 시간대에 서울역에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직통열차 서비스다. 지난해 하루 평균 800여 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추가 수하물 무료 위탁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수시로 진행된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직통열차 승차권 온라인 예약 시스템 개발과 트래블센터 운영 등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