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복지시설서 화재 발생…2명 화상·40여명 대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9일 오후 3시 49분께 서울 노원구 하계동의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26분 만에 진화됐다. 이로 인해 A(55·여)씨가 3도 전신화상, B(54·남)씨가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시설 내 3층짜리 건물 1층에 있는 모자 작업장에서 시작됐다. 같은 건물 2층과 3층에 거주하던 장애인들과 시설 관계자 40여 명이 대피했다.현재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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