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부엌과 욕실 전문관, 부산 센텀시티점 개점

한샘 부엌·욕실 전문관 부산 해운대구 ‘홈플러스 센텀시티점’ 2층에 열어
비대면 상담 가능한 ‘스마트 키오스크’로 ‘고객 체험형 디지털 매장’ 꾸며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강승수 회장)은 부산 ‘홈플러스 센텀시티점’에 자사 부엌, 욕실 전문 대형 쇼룸 ‘키친&바스(Kitchen & bath) 홈플러스 센텀시티점’(사진)을 개장했다고 9일 밝혔다.한샘 ‘키친&바스 홈플러스 센텀시티점’은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홈플러스 센텀시티점’ 2층에 460㎡ 규모로 문을 연다. 이 매장은 ‘상생형 대형쇼룸’으로 인근 상권에 위치한 6개의 ‘한샘 키친&바스’ 대리점이 입점할 예정이다. ‘상생형 대형쇼룸’은 주요 상권에 대규모 매장을 마련하기 어려운 대리점을 고려해, 본사가 매장을 임대하고 전시하는 쇼룸을 만들어 여러 대리점주가 입점해 영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키친&바스 홈플러스 센텀시티점’은 부엌 11세트와 욕실 7세트 및 다양한 빌트인 수납 제품들이 전시된다. 매장 곳곳에 설치된 ‘스마트 키오스크(Smart Kiosk)’를 통해 비대면 디지털 상담이 가능한 ‘고객 체험형 디지털 매장’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매장에 방문한 고객들은 ‘스마트 키오스크’를 이용해 매장에 전시된 한샘의 부엌, 욕실 제품별 예상 견적과 실제 제품이 시공된 사진을 직접 살펴 볼 수 있다. 원하는 제품이 매장에 전시되어 있지 않다면, ‘스마트 키오스크’로 다른 한샘 ‘키친&바스’ 매장에 전시된 모습을 가상현실(VR)로 볼 수 있는 ‘VR터널서비스’를 꼽을 수 있다. 마음에 드는 제품의 카탈로그를 내 스마트폰에 전송도 가능하다.한샘은 오픈을 기념해 11월 중 공사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구매 금액대별 최대 100만원 ‘홈플러스 상품권’을 제공한다. 11월 둘째주, 셋째주 화요일(10일, 17일), 목요일(12일, 19일)에 매장을 방문하는 선착순 100명에게는 ‘한샘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추가로 매장에서 제품 상담을 받고 실측과 견적을 요청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LG코드제로 로봇청소기 △삼성 더플레이트 인덕션 △한샘 스팀다리미 △한샘 칼세트 6P △한샘 싱크 스텐바 등 최대 70만원 상당의 경품을 받을 수 있는 ‘럭키볼(Lucky Ball)’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샘 관계자는 “유동 인구가 많은 대형 유통 매장에 입점한 키친&바스 홈플러스 센텀시티점은 부산 인근 상권 대리점 영업 활성화 기여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 “신규 오픈을 맞아 금액대별 상품권 제공 및 다양한 경품추첨 이벤트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