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건전지 일부 결함…이마트, 자발적 리콜

2015~2018년 판매 노브랜드 건전지 리콜

이마트는 10일 중국에서 수입, 판매한 노브랜드 건전지 일부에서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마트는 10일 중국에서 수입, 판매한 노브랜드 건전지 일부에서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해당 제품은 이마트, 노브랜드 전문점, 이마트24, SSG닷컴에서 2015년부터 2018년 12월까지 판매된 AA·AAA 규격 노브랜드 건전지다.

제품 소지 고객은 이날부터 이마트 혹은 노브랜드 전문점 고객만족센터에서 환불받을 수 있다. 환불금은 건전지 낱개 1당 200원이다.

이마트는 "이번 리콜은 국가통합인증마크(KC) 인증을 받은 노브랜드 건전지 중 일부 제품에서 결함이 발견된 데 따라 자발적 리콜을 진행하는 것"이라며 "더욱 엄격한 품질 관리 등 근본적인 개선책 마련을 통해 고객 신뢰와 소비자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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