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김영기 교수 제18대 대한중국학회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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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 동서대 중국어학과 교수(공자아카데미 원장·사진)가 지난달 31일 부경대 대연캠퍼스 인문사회과학대학에서 열린 대한중국학회 2020년도 추계연합 국제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제1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김교수는 수락연설을 통해 “임기 동안 대한중국학회의 발전과 회원들간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학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처음 제정된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이번 대한중국학회 추계연합국제학술대회는 ‘동아시아 인문학의 현대적 재편’이라는 주제로 동서대 공자아카데미, 동북아시아문화학회, 동아시아일본학회, 부경대 HK사업단과 공동주최했다. 학술대회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온·오프라인의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됐다. 전국 대학 100여 명의 학자가 어학, 문학, 문화, 사회과학 등 중국학 전 분야에 대한 열띤 논문 발표와 토론을 펼쳤다.
대한중국학회는 1983년 창립돼 현재 1000여 명의 중국학 관련 학자와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어문학을 비롯해 문화와 사회과학 등 중국학 전반의 학문연구를 수용하는 전국규모의 학회다.한국연구재단 등재학회지 ‘중국학’을 매년 4회(3월 말, 6월 말, 9월 말, 12월 말) 발행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김교수는 수락연설을 통해 “임기 동안 대한중국학회의 발전과 회원들간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학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처음 제정된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이번 대한중국학회 추계연합국제학술대회는 ‘동아시아 인문학의 현대적 재편’이라는 주제로 동서대 공자아카데미, 동북아시아문화학회, 동아시아일본학회, 부경대 HK사업단과 공동주최했다. 학술대회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온·오프라인의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됐다. 전국 대학 100여 명의 학자가 어학, 문학, 문화, 사회과학 등 중국학 전 분야에 대한 열띤 논문 발표와 토론을 펼쳤다.
대한중국학회는 1983년 창립돼 현재 1000여 명의 중국학 관련 학자와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어문학을 비롯해 문화와 사회과학 등 중국학 전반의 학문연구를 수용하는 전국규모의 학회다.한국연구재단 등재학회지 ‘중국학’을 매년 4회(3월 말, 6월 말, 9월 말, 12월 말) 발행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