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UAE 문화콘텐츠산업 포럼 첫 개최…"콘텐츠 교류 진흥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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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10일 아랍에미리트(UAE) 문화청소년부와 제1회 한-아랍에미리트 문화콘텐츠산업 포럼을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UAE는 2018년 양국의 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고, 수교 40주년(2020년)을 기념해 중동지역 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선포한 바 있다. 양국은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계기로 콘텐츠 산업의 공동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처음으로 열었다.
포럼은 문체부 오영우 제1차관과 UAE 문화청소년부 무바락 알 나키 차관의 주제 연설로 시작했다.
이어 양국 정부와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코로나19 위기 속 문화콘텐츠산업의 역할과 가치', '코로나19 이후 문화콘텐츠산업 분야 대응 사례' 등을 발표했다. 아울러 양국 민간 콘텐츠 업계 관계자들이 각국의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각국 대표단은 콘텐츠 산업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양국 콘텐츠 산업의 사회적 가치 향상과 콘텐츠 상호 유통을 위한 진흥 및 활용 전략 공유, 양국 기업 간 국제 협력 지원 등을 약속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오영우 차관은 "양국 간 문화콘텐츠 산업 분야 협력 증진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과 UAE는 2018년 양국의 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고, 수교 40주년(2020년)을 기념해 중동지역 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선포한 바 있다. 양국은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계기로 콘텐츠 산업의 공동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처음으로 열었다.
포럼은 문체부 오영우 제1차관과 UAE 문화청소년부 무바락 알 나키 차관의 주제 연설로 시작했다.
이어 양국 정부와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코로나19 위기 속 문화콘텐츠산업의 역할과 가치', '코로나19 이후 문화콘텐츠산업 분야 대응 사례' 등을 발표했다. 아울러 양국 민간 콘텐츠 업계 관계자들이 각국의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각국 대표단은 콘텐츠 산업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양국 콘텐츠 산업의 사회적 가치 향상과 콘텐츠 상호 유통을 위한 진흥 및 활용 전략 공유, 양국 기업 간 국제 협력 지원 등을 약속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오영우 차관은 "양국 간 문화콘텐츠 산업 분야 협력 증진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