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이연수, 9개월만에 컴백 "가슴이 콩닥콩닥 뛰는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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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짐을 싸는데 가슴이 콩닥콩닥 뛰는것 같았다"배우 이연수가 오랜만에 불청에 합류했다.
10일 오후 방송한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이연수가 출연했다.가장 먼저 촬영장에 도착한 이연수는 "거의 1년만인것 같다. 어제 짐을 싸는데 가슴이 콩닥콩닥 뛰는것 같았다. 오랜만에 오니까 더 반겨주는구나"라고 쑥쓰러워했다.
이어 그는 "9개월만에 왔나봐요. 벌써 이렇게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네 오랜만에 오니까 처음온것처럼 떨린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연수가 그동안 '불청'에 출연하지 못했던 이유는 사전제작 드라마 촬영 때문.
이에 대해 이연수는 "드라마가 아직도 안끝났다. 올 사전제작이라 내년에 방영한다"며 "그동안 새 친구들이 너무 많이 와서 모르는 친구들이 많더라. 많이 봤으면 좋겠는데"라고 궁금해했다.이어 도착한 강문영과 김완선은 "너무 오랜만이야. 그때 한번 왔다가 코로나 때문에 취소됐다. 여름이었는데"라며 어느새 롱패딩을 갖춰입은 겨울이 온 것을 놀라워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