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미국이 돌아왔다…존중받는 위치로 되돌릴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0일(현지시간) 외국 정상과 통화에서 '미국이 돌아왔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해외 정상과 통화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무엇보다 나는 그들에게 '미국이 돌아왔다'는 점을 알게 하고 있다"며 "우리는 다시 회복할 것이다(back in the game). 이는 미국 혼자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을 예전처럼 존중을 받는 위치로 되돌릴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