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용 고춧가루 제조일 미표시 등 대전 판매업체 3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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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민생사법경찰과는 김장철을 앞두고 기획수사를 벌여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업체 3곳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덕구 A 업체는 흰벌레 유충이 들어간 고춧가루 완제품을 판매 목적으로 진열하고, 국내산과 중국산 고춧가루 완제품 49.5㎏의 제조일자나 유통기한 등을 표시하지 않은 채 진열해오다 단속됐다. 유성구 B 업체도 고춧가루 33㎏의 제조일자 등을 표시하지 않은 채 보관하다 적발됐다.
동구 C 업체는 두류 가공 통조림 18만8천856개(시가 1억2천만원 상당)를 제조한 뒤 자가품질검사를 하지 않은 채 시중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준호 대전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겨울철 시민들이 많이 찾는 식품을 중점적으로 감시해 시민 건강과 생활안전을 위협하는 민생사범과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대덕구 A 업체는 흰벌레 유충이 들어간 고춧가루 완제품을 판매 목적으로 진열하고, 국내산과 중국산 고춧가루 완제품 49.5㎏의 제조일자나 유통기한 등을 표시하지 않은 채 진열해오다 단속됐다. 유성구 B 업체도 고춧가루 33㎏의 제조일자 등을 표시하지 않은 채 보관하다 적발됐다.
동구 C 업체는 두류 가공 통조림 18만8천856개(시가 1억2천만원 상당)를 제조한 뒤 자가품질검사를 하지 않은 채 시중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준호 대전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겨울철 시민들이 많이 찾는 식품을 중점적으로 감시해 시민 건강과 생활안전을 위협하는 민생사범과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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