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13일 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저소득국 채무조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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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는 13일 화상으로 진행되는 주요 20개국(G20) 특별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오는 21∼22일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채무 재조정 기본원칙'을 승인하기 위해 개최된다.채무유예 종료 이후 저소득국 부채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채무 재조정 기본원칙은 채권자 간 공조 강화, 원활한 채무 재조정, 모든 공적 채권자 간 공평의무 분담 등을 내용으로 한다.
지난달 열린 G20 재무장관회의에서 중국의 반대로 승인되지 못했다.
앞서 G20 국제금융체제 워킹그룹이 합의한 대로 연체금·신디케이트론(여러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대출)에 대한 채무유예 적용 또한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홍 부총리는 G20 국제금융체제 공동의장국 자격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G20의 긴밀한 공조를 통한 저소득국 채무유예 연장 및 채무 재조정 추진을 지지하는 발언에 나선다.
또 글로벌 금융안정을 위한 G20의 향후 추진 과제에 대해 제언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이번 회의는 오는 21∼22일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채무 재조정 기본원칙'을 승인하기 위해 개최된다.채무유예 종료 이후 저소득국 부채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채무 재조정 기본원칙은 채권자 간 공조 강화, 원활한 채무 재조정, 모든 공적 채권자 간 공평의무 분담 등을 내용으로 한다.
지난달 열린 G20 재무장관회의에서 중국의 반대로 승인되지 못했다.
앞서 G20 국제금융체제 워킹그룹이 합의한 대로 연체금·신디케이트론(여러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대출)에 대한 채무유예 적용 또한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홍 부총리는 G20 국제금융체제 공동의장국 자격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G20의 긴밀한 공조를 통한 저소득국 채무유예 연장 및 채무 재조정 추진을 지지하는 발언에 나선다.
또 글로벌 금융안정을 위한 G20의 향후 추진 과제에 대해 제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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