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강한 국민차의 등장…290마력 '쏘나타 N라인'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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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쏘나타 N라인 출시현대자동차가 역대 쏘나타 중 최고 출력을 갖춘 N라인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 역대 최고 출력
▽가격 3053만원부터
현대차는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센슈어스에 N 라인 모델을 추가해 쏘나타 라인업을 완성했다.쏘나타 N 라인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5 터보 엔진과 8단 습식 듀얼 클러치 변속기(N DCT)가 탑재됐다. 엔진의 최고출력은 290마력(ps), 최대토크는 43.0 kgf·m이다. 19인치 타이어 기준 복합 연비는 11.1km/L이다. 또 쏘나타 N 라인에는 기존 벨로스터 N을 통해 선보였던 고성능 N의 주행 특화 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이중 N 라인에는 정지상태에서 출발 시 엔진 토크 및 휠 스핀 최적 제어로 최대의 가속 성능을 제공하는 '런치 컨트롤'이 적용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2초만에 도달한다. 이 기능을 사용하지 않아도 6.5초만에 도달하는 등 쏘나타 중 역대 가장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췄다. 이외에도 △주행 중 변속기 단을 낮추는 경우 순간적으로 엔진 회전수를 조정해 변속을 부드럽게 하고 빠른 재가속이 가능하도록 한 '레브 매칭' △드라이빙 감성을 끌어올리는 '실내 가상 엔진 사운드(ASD)' △변속 시 가속감을 강화한 'N 파워 쉬프트' △주행모드 맞춤형 가속감을 제공해주는 '변속패턴 차별화' 등 N 모델 전용 고성능 주행 특화 사양이 대거 적용됐다.디자인은 감성을 더한 스포티함이 핵심이다.
전면부는 N 라인 전용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 프론트 윙과 고성능 N의 정체성을 부여해주는 N 라인 엠블럼이 특징이다. 측면부는 N 라인 전용 19인치 알로이 휠과 사이드실이 적용됐다. 후면부는 블랙 하이그로시 포인트 색상의 범퍼 하단부와 듀얼 트윈팁 머플러, 스포일러가 조화를 이룬다.
쏘나타 N 라인의 판매 가격은 개소세 3.5% 기준 △프리미엄 3053만원 △익스클루시브 3495만원 △인스퍼레이션 3642만원이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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