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지지율 4주 만에 상승…수도권 지지율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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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4주만에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특히 수도권에서의 지지율 상승흐름을 보였다. 부정평가 역시 하락하면서 50%아래로 떨어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9%포인트 상승한 46.3%였다.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던 지지율은 4주만에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49.2%로, 지난 주 50.2%에서 1%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부정 평가는 지난 2주 연속 50%대를 넘겼지만 2주 만에 다시 50% 아래로 내려갔다. 권역별로 보면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 상승은 주로 수도권에서 이뤄졌다. 경기,인천의 경우 45%에서 49.6%로 4.6%포인트 상승했고, 서울에서는 40.9%에서 44.8%로 3.9%포인트 올랐다. 반면 대구,경북에서는 29.5%에서 24.6%로 4.9%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50대, 60대, 70대 이상에서 긍정평가의 상승 흐름이 보였고, 정당 별로는 정의당 지지층, 민주당 지지층에서 지지율 상승이 나타났다.
또 성별로는 남성 지지층에서, 직업별로는 주로 사무직, 자영업자 등에서 지지율 상승이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04명을 상대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5%포인트, 응답률은 5.0%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9%포인트 상승한 46.3%였다.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던 지지율은 4주만에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49.2%로, 지난 주 50.2%에서 1%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부정 평가는 지난 2주 연속 50%대를 넘겼지만 2주 만에 다시 50% 아래로 내려갔다. 권역별로 보면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 상승은 주로 수도권에서 이뤄졌다. 경기,인천의 경우 45%에서 49.6%로 4.6%포인트 상승했고, 서울에서는 40.9%에서 44.8%로 3.9%포인트 올랐다. 반면 대구,경북에서는 29.5%에서 24.6%로 4.9%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50대, 60대, 70대 이상에서 긍정평가의 상승 흐름이 보였고, 정당 별로는 정의당 지지층, 민주당 지지층에서 지지율 상승이 나타났다.
또 성별로는 남성 지지층에서, 직업별로는 주로 사무직, 자영업자 등에서 지지율 상승이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04명을 상대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5%포인트, 응답률은 5.0%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