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 다음달 준중형트럭 '더 쎈'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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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상용차가 다음달 출시할 준중형 트럭의 이름을 '더 쎈'으로 정했다고 12일 발표했다. 타타대우는 이날 이 차의 이미지도 공개했다.
신차 '더 쎈'의 이름은 완벽한(complete), 효율적인(efficient), 수요(needs)의 앞 글자를 따 만들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차는 3t, 4t, 5t급으로 나눠 출시된다. 업계 최초로 준중형 트럭에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또 동급 경쟁모델에 비해 엔진 성능을 강화하고 적재 용량을 키웠다.
외부 디자인은 차량의 덩치를 강조했다. 대형 그릴과 뿔 형태의 전면부 디자인을 통해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집중했다는 설명이다. LED 주간주행등을 장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도 더했다.
이 회사의 김방신 사장은 "준중형 트럭 더 쎈은 타타대우가 종합 상용차 브랜드로 거듭나는 선봉 모델이 될 것"이라며 "실제 트럭 운전사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용성과 편의성, 안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신차 '더 쎈'의 이름은 완벽한(complete), 효율적인(efficient), 수요(needs)의 앞 글자를 따 만들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차는 3t, 4t, 5t급으로 나눠 출시된다. 업계 최초로 준중형 트럭에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또 동급 경쟁모델에 비해 엔진 성능을 강화하고 적재 용량을 키웠다.
외부 디자인은 차량의 덩치를 강조했다. 대형 그릴과 뿔 형태의 전면부 디자인을 통해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집중했다는 설명이다. LED 주간주행등을 장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도 더했다.
이 회사의 김방신 사장은 "준중형 트럭 더 쎈은 타타대우가 종합 상용차 브랜드로 거듭나는 선봉 모델이 될 것"이라며 "실제 트럭 운전사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용성과 편의성, 안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