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공주택 4만가구에 태양광 에너지 설비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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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 공공주택 약 4만 가구에 태양광 에너지 설비를 보급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형 그린뉴딜’의 일환으로 서울지역 온실가스 배출의 68%를 차지하는 건물 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조치다.
서울에 있는 LH 공공주택은 약 5만 가구다. 이 중 장비 설치가 가능한 3만9000가구에 태양광을 보급하고, 옥상·주차장 등 공용시설 유휴공간에도 태양광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연간 1만5000t 이상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동시에 입주민의 전기요금도 절감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서울에 있는 LH 공공주택은 약 5만 가구다. 이 중 장비 설치가 가능한 3만9000가구에 태양광을 보급하고, 옥상·주차장 등 공용시설 유휴공간에도 태양광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연간 1만5000t 이상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동시에 입주민의 전기요금도 절감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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