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에 선센터 준공…명상 공간으로 활용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12일 학내에 선(禪) 센터를 준공했다.

지상 2층 규모로 3개의 선방을 갖춘 선수행동, 공양동, 부속건물 등 3개 동으로 구성됐다. 대학은 내년 봄에 정식으로 개원해 마음건강 교육, 참선, 명상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영경 총장은 "선센터는 우리 대학 학생들에게는 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인성 교육 공간 역할을 하고 주민에게는 명상 체험을 통해 치유 명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