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315대 규모의 '드론쇼'
입력
수정
오늘 저녁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315대 규모의 드론쇼가 펼쳐진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마련한 행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지는 행사에서 드론들이 ‘코로나 극복’, ‘국민 덕분에’, ‘경제 성장’, ‘대한민국’과 같은 글자를 각 내용에 맞는 그림과 함께 만들어 보인다. 드론 쇼는 현장에서뿐 아니라 국토교통부나 KTV 유튜브를 통해서도 실시간 생중계나 다시 보기 방식으로 관람할 수 있다. 국토부는 지난 7월에도 드론 300대를 동원해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덕분에 챌린지’ 깜짝 드론쇼를 진행한 바 있다. 김상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드론쇼는 단순한 볼거리가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핵심기술로서 집중 육성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번 드론쇼가 코로나로 인해 많이 힘드신 국민들께 잠시나마 기쁨과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마련한 행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지는 행사에서 드론들이 ‘코로나 극복’, ‘국민 덕분에’, ‘경제 성장’, ‘대한민국’과 같은 글자를 각 내용에 맞는 그림과 함께 만들어 보인다. 드론 쇼는 현장에서뿐 아니라 국토교통부나 KTV 유튜브를 통해서도 실시간 생중계나 다시 보기 방식으로 관람할 수 있다. 국토부는 지난 7월에도 드론 300대를 동원해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덕분에 챌린지’ 깜짝 드론쇼를 진행한 바 있다. 김상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드론쇼는 단순한 볼거리가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핵심기술로서 집중 육성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번 드론쇼가 코로나로 인해 많이 힘드신 국민들께 잠시나마 기쁨과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