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유전자 기반 개인 맞춤형 건기식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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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C와 공동개발 업무협약CJ제일제당이 바이오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와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공동 개발한다.
"소비자에 꼭 필요한 건기식 제공"
CJ제일제당은 "EDGC의 유전자 분석 역량, 전문성을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활용하겠다"며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EDGC의 유전자 분석 능력과 CJ제일제당의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R&D) 노하우를 결합해 향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국내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구상이다.
CJ제일제당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은 민간기업의 유전자 검사를 통해 건강·영양소·식습관·피부·모발 등과 관련된 유전적 특성을 확인한 뒤 맞춤형으로 제작된다"며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소비자가 꼭 필요한 성분만 섭취할 수 있고 영양 과잉 등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