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 코로나19 4명 추가…콜센터 관련 누적 42명(종합2보)

아산 60번 관련자도 36명으로
13일 충남 천안에서는 콜센터 관련 확진자 1명을 포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4명 늘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신한생명·카드 콜센터와 관련해 청당동 30대(천안 373번)가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모두 42명째다.

직산읍 60대(천안 371번)는 지난 2일 누리스파사우나를 방문했다가 확진된 60대(천안 283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13일째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 지역 코로나19 확산의 중심에 있는 아산 60번 관련 지역 연쇄 확진자는 36명(아산 10, 천안 26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중 성황동 80대(천안 370번)는 전날 확진된 천안 365번의 가족으로 조사됐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백석동 20대(천안 372번)도 이날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시는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