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순천서 확진자 3명 추가…2명 은행發·1명 감염경로 추적

전남 순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코로나19 진단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남 순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순천 85~87번)이 추가로 발생했다.

13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 85번 확진자는 순천에 거주하는 50대로 증상이 발현돼 진단검사를 실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현재 순천 85번 확진자의 감염경로와 이동 동선, 밀접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순천 86번과 순천 87번은 모두 순천에 거주하는 20대로 광주517번과 관련된 신한은행 직원이며,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특별한 동선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에서는 이날 순천 83번부터 87번까지 총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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