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디지털청, 내년 9월 총리 직할기구로 출범…500명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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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회 전체의 디지털화를 주도하는 사령탑 역할을 할 디지털청이 내년 9월께 총리 직할 기구로 출범할 전망이다.
일본 정부는 민간의 정보기술(IT) 인력 100여명을 포함한 500명 규모로 내년 9월께 디지털청을 출범시키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NHK가 15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디지털청 출범에 필요한 법안을 내년 1월 소집되는 통상(정기)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디지털청 신설은 지난 9월 16일 취임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의 간판 정책 중 하나다.
디지털청은 총리가 직할하는 항구적 조직으로 신설된다. 디지털청은 각 부처가 운영해온 IT 시스템을 총괄하는 동시에 시정 권고 등의 권한도 갖게 될 것이라고 NHK는 전했다.
/연합뉴스
일본 정부는 민간의 정보기술(IT) 인력 100여명을 포함한 500명 규모로 내년 9월께 디지털청을 출범시키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NHK가 15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디지털청 출범에 필요한 법안을 내년 1월 소집되는 통상(정기)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디지털청 신설은 지난 9월 16일 취임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의 간판 정책 중 하나다.
디지털청은 총리가 직할하는 항구적 조직으로 신설된다. 디지털청은 각 부처가 운영해온 IT 시스템을 총괄하는 동시에 시정 권고 등의 권한도 갖게 될 것이라고 NHK는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