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5년 연속 지속가능 '월드 지수'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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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이 최근 발표된 ‘2020년 다우존스 지속가능 경영지수(DJSI)’에서 5년 연속으로 ‘월드 지수’에 편입됐다고 15일 밝혔다.
DJSI는 미국 신용평가 기관인 S&P다우존스 인덱스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문 투자회사인 스위스 로베코샘이 함께 개발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 및 투자 기준이다. 매년 전 세계 2500여 개 기업의 ESG 이행상황을 평가해 10% 정도의 기업을 월드 지수에 넣는다. KB금융은 은행산업 분야에서 세계 2위, 국내 1위에 올랐다. KB금융이 DJSI 국내 은행 1위에 오른 건 2017년, 2018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KB금융 관계자는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KB금융 ESG 경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영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DJSI는 미국 신용평가 기관인 S&P다우존스 인덱스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문 투자회사인 스위스 로베코샘이 함께 개발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 및 투자 기준이다. 매년 전 세계 2500여 개 기업의 ESG 이행상황을 평가해 10% 정도의 기업을 월드 지수에 넣는다. KB금융은 은행산업 분야에서 세계 2위, 국내 1위에 올랐다. KB금융이 DJSI 국내 은행 1위에 오른 건 2017년, 2018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KB금융 관계자는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KB금융 ESG 경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영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