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요양병원 코로나19 확진자 잇따라…5명 양성

종사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돼 일부 병동이 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속초 모 요양병원 출입문에 13일 일반인 출입 금지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강원 속초시 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늘었다. 해당 병원 확진자는 총 5명이다.

이 병원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건 지난 12일이다. 이후 해당 병동은 코호트 격리 조치됐다. 17일 속초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해당 요양병원 종사자 40대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자가 격리 중이었으며 지난 16일 두통과 오한 증세를 보여 속초시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병원은 지난 1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지금까지 모두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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