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입국 40대 미국인 조종사 코로나19 양성 판정

인천시 연수구는 미국 국적의 모 항공 조종사 A(41·남)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14일 미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뒤16일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A씨가 머문 숙소를 소독하고 접촉자와 동선 등을 확인하는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씨를 포함해 모두 1천109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