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스트레스 없는 아파트···부산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 11월 분양 예정
입력
수정
워라밸 문화 확산과 주52시간 근무제 시행···직주근접 아파트 인기 파죽지세최근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문화가 확산되면서 출퇴근이 수월한 직주근접단지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집과 직장의 거리가 가까울 수록 통근시간과 비용이 절약되고 저녁이 있는 삶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주변 산업단지 밀집,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도 가까워 배후수요 풍부
수많은 기업들은 자율 출퇴근제, 재량 근무제 등을 시행하면서 직원들의 윤택한 ‘삶’을 보장하고 있다. 또, 휴일근무와 대체휴가 등에 대해서 눈치 보던 과거와 달리 현대인들은 당연한 권리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는 ‘업무’와 ‘삶’의 균형이 맞춰져 가는 과정이다. 워라밸문화가 사회 깊숙이 자리잡으면서 분양시장에서 직주근접아파트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 사하구에 직주근접 여건이 탁월한 신규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두산건설이 부산시 사하구 장림1구역에 짓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가 그 주인공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는 지하 2층~최고 35층 총 13 개동, 1643가구 규모의 메머드급아파트로 지어진다. 이 중에서 1291가구(전용면적 59~99㎡, 임대제외)를 일반 분양할 계획이다. 신평·장림산업단지가 가까이 있어 산업단지 근로자 및 협력업체 종사자들의 출퇴근이 수월할 전망이다. 또, 신호일반산단과 녹산지구국가산단,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등도 쉽게 출퇴근할 수 있다. 그리고, 부산내부순환도로 ‘을숙도대교~장림고개간 지하차도’가 내년 말 개통(예정)되면 해운대 및 서면생활권 도심지역으로 출퇴근이 더욱 수월해진다.신평·장림산업단지의 가치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구조고도화사업을 통해 도시형 첨단산업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구조고도화산업은 혁신인프라가 취약하거나 시설노후화 및 지원기능이 부족한 곳을 대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향후, 이 곳은 업종 고도화 및 문화·복지·편익·교육시설 등이 모두 확충된 복합공간으로 꾸며진다.
대중교통여건도 양호하다. 부산도시철도1호선 장림역과 동매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이 2023년 경 개통(예정)되면 하단역에서 사상역까지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단지 주변에 대형마트나 관공서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어 입주민들의 편의성이 증대될 예정이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세정아울렛, 롯데하이마트, 장림시장 등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장림1동 주민센터가 있으며 장림파출소, 사하경찰서, 장림동 우체국 등 행정기관들도 근거리에 있다.교육여건도 뛰어난 만큼 맹모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을 전망이다. 단지 옆에 장림초교(병설유치원 포함)와 보림초교가 있어 어린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부산의 명문고로 알려진 대동고와 동아고, 부일외고, 부산일과학고가 모두 사하구 내에 있다. 이 학교들은 매년 높은 서울대 진학률을 자랑하면서 명문학교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 외에도 대동중, 장림여중, 성일여고, 국제금융고 등의 통학도 가능하다.
두산건설은 이달 중에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3603-1번지 일원에 마련된다.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