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홀딩스, 코로나19 백신 기대감에 10%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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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홀딩스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화이자, 모더나 등 글로벌 제약사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연이은 낭보에 투자 심리가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오전 9시29분 기준 녹십자홀딩스는 전일 대비 4250원(10.37%) 오른 4만5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녹십자는 지난달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과 최소 5억 도즈 분량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한 전력이 있다.
업계에서는 모더나가 코백스나 CEPI에 일정 물량을 공급하게 된다면 국내 기업 중에는 GC녹십자의 생산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18일 오전 9시29분 기준 녹십자홀딩스는 전일 대비 4250원(10.37%) 오른 4만5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녹십자는 지난달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과 최소 5억 도즈 분량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한 전력이 있다.
업계에서는 모더나가 코백스나 CEPI에 일정 물량을 공급하게 된다면 국내 기업 중에는 GC녹십자의 생산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