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영화 도시' 부산 강점 살린 ODA 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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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이 부산 지역 공적개발원조(ODA) 기반 확대를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영화 도시 부산의 특징과 강점을 살린 ODA 개발 방안을 논의한다.
코이카는 부산시, 부산국제교류재단과 함께 오는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제5회 부산개발협력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개발협력사업과 문화: ODA의 미래, 부산 영상·영화에서 보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코이카는 부산 지역의 ODA 기반 확대를 위해 2016년부터 포럼 개최에 참여하고 있다.포럼은 3개의 세션으로 이뤄진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개발협력과 문화’를 주제로 유은정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교류기획팀장이 ‘문화동반자 사업을 통해서 본 문화 ODA의 필요성’을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 성상철 부산영상위원회 사무처장이 부산의 영상·영화부문 ODA 사업 참여 사례와 지역 ODA 발굴 확대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종합토론인 마지막 세션은 앞의 두 세션 발표자들과 인도네시아와 라오스 등의 전문가들 간의 화상 토론이 진행된다. 포럼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고 유튜브로도 생중계된다.
홍순범 코이카 부산사무소장은 “부산개발협력 포럼을 통해 지자체와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특화 개발협력 발굴을 위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정보 공유의 장이 열리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
코이카는 부산시, 부산국제교류재단과 함께 오는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제5회 부산개발협력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개발협력사업과 문화: ODA의 미래, 부산 영상·영화에서 보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코이카는 부산 지역의 ODA 기반 확대를 위해 2016년부터 포럼 개최에 참여하고 있다.포럼은 3개의 세션으로 이뤄진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개발협력과 문화’를 주제로 유은정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교류기획팀장이 ‘문화동반자 사업을 통해서 본 문화 ODA의 필요성’을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 성상철 부산영상위원회 사무처장이 부산의 영상·영화부문 ODA 사업 참여 사례와 지역 ODA 발굴 확대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종합토론인 마지막 세션은 앞의 두 세션 발표자들과 인도네시아와 라오스 등의 전문가들 간의 화상 토론이 진행된다. 포럼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고 유튜브로도 생중계된다.
홍순범 코이카 부산사무소장은 “부산개발협력 포럼을 통해 지자체와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특화 개발협력 발굴을 위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정보 공유의 장이 열리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