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김준현·이혜성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 MC 확정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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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는 친환경 하우스에서 1박 2일 동안 제한된 에너지를 사용하며 에코 라이프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출연자들은 조금 불편하지만, 지구를 위한 친환경 하우스에서 '슬기로운 지구 생활'에 도전한다.'조금 불편해도 괜찮아'의 또 하나의 특별한 점은 바로 컴퓨터 그래픽으로 스튜디오를 구현한다는 것. 북극의 빙하를 스튜디오에 컴퓨터 그래픽으로 구현, 친환경 하우스에서 벌어지는 사건이 스튜디오에 즉각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실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에 기반한 '버추얼 프로덕션'으로 만들어질 스튜디오가 어떤 모습일지 많은 궁금증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자타공인 국민 MC 신동엽, 재치 있는 입담의 소유자 김준현, 마지막으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이 MC를 맡는다. 세 사람은 스튜디오에서 친환경 하우스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때로는 유머스럽고, 때로는 똑 부러지는 진행이 재미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손창우 PD는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는 '빌려 쓰는 지구'를 해치지 않도록, 조금 불편하지만 슬기로운 지구 생활에 도전해보는 프로그램"이라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이어 "시청자분들께 생생한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tvN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는 오는 12월 13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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