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식당 관련 확진 8명으로 늘어…60대 여성 1명 추가

인천시는 남동구에 사는 A(65·여)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최근 소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한 남동구 한 식당에서 지난 16일 확진된 B(64·남)씨와 같이 식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가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해당 식당과 관련한 확진자는 모두 8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A씨의 거주지 일대를 소독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밀접 접촉자와 동선 등을 추가로 확인하고 있다.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현재 모두 1천121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