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봉쇄 효과?'…영국 코로나 신규 확진자 16일 만에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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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명 밑으로 떨어져…6일 연속 감소세
정부, 크리스마스 전후 며칠간 제한조치 완화 검토 영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6일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영국 보건부는 18일(현지시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만9천60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일(1만8천950명) 이후 가장 적은 것이다.
특히 전날(2만51명)은 물론 1주일 전(2만2천950명)보다 줄면서 2만명 밑으로 떨어졌다. 영국의 신규 확진자 규모는 역대 최다(3만3천470명)를 기록했던 지난 12일 이후 6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신규 확진자 규모가 줄어드는 것은 지난 5일부터 잉글랜드 전 지역에 적용 중인 2차 봉쇄조치 때문으로 추정된다.
영국 정부는 지난 5일부터 12월 2일까지 4주간 잉글랜드 전역의 비필수 업종 가게, 펍과 식당 등의 영업을 중단하도록 했다,
정부는 봉쇄조치가 효과를 나타내면 이번 주부터 신규 확진자 규모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이날 일일 신규 사망자는 529명으로 전날(598명)을 제외하면 지난 12일(563명) 이후 가장 많았다.
1주일 평균(416명)보다도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정부는 잉글랜드 지역의 전면적 봉쇄조치가 끝나면 다시 지역별로 3단계 대응 시스템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에 한해 가족들이 모일 수 있도록 제한조치를 며칠간 일시적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정부, 크리스마스 전후 며칠간 제한조치 완화 검토 영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6일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영국 보건부는 18일(현지시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만9천60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일(1만8천950명) 이후 가장 적은 것이다.
특히 전날(2만51명)은 물론 1주일 전(2만2천950명)보다 줄면서 2만명 밑으로 떨어졌다. 영국의 신규 확진자 규모는 역대 최다(3만3천470명)를 기록했던 지난 12일 이후 6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신규 확진자 규모가 줄어드는 것은 지난 5일부터 잉글랜드 전 지역에 적용 중인 2차 봉쇄조치 때문으로 추정된다.
영국 정부는 지난 5일부터 12월 2일까지 4주간 잉글랜드 전역의 비필수 업종 가게, 펍과 식당 등의 영업을 중단하도록 했다,
정부는 봉쇄조치가 효과를 나타내면 이번 주부터 신규 확진자 규모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이날 일일 신규 사망자는 529명으로 전날(598명)을 제외하면 지난 12일(563명) 이후 가장 많았다.
1주일 평균(416명)보다도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정부는 잉글랜드 지역의 전면적 봉쇄조치가 끝나면 다시 지역별로 3단계 대응 시스템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에 한해 가족들이 모일 수 있도록 제한조치를 며칠간 일시적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