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4번째 코로나19 확진…"요양시설 전수 검사 중 발생"

19일 강원 횡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횡성군 보건소는 횡성군에 거주하는 40대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요양시설 종사자인 A씨는 보건당국의 전수 조사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횡성에서는 지난 9월 14일 3번 확진자 이후 2달여 만에 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타지역 감염이나 외국 유학생 등을 제외하고 사실상 첫 지역 내 감염인 셈이다. 횡성 1번 확진자는 올해 3월 31일 해외 입국 유학생이고, 횡성 2번 확진자는 8·15 광화문 집회와 관련이 있다.

3번 확진자는 원주에 거주하는 60대로 횡성군보건소에서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