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북유럽' MC확정, 집에서 잠든 책들 '북폐소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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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 '북유럽' MC 확정새 예능 프로그램 ‘비움과 채움 북유럽(Book U Love)’(이하 북유럽) 이 내달 첫 방송된다.
셀럽들 서제 찾아 안읽는 책으로 도서관 연다
김숙, 유세윤, 김중혁 작가 출연
12월 방송 예정인 '북유럽'은 셀럽들의 서재를 찾아가 잠들어 있던 책들을 깨워, 도서관이 필요한 지역에 새로운 도서관을 만드는 일명 ‘북폐소생 프로젝트’다. ‘Book + You + Love’이 합쳐져 ‘당신이 사랑한 책’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북유럽'에는 방송인 송은이, 김숙, 유세윤과 작가 김중혁이 출연을 확정했다. 송은이, 김숙, 유세윤은 셀럽의 서재를 점검하는 일명 ‘책크인’(책+체크인)을 통해 셀럽의 인생책과 인생 스토리를 들여다보고, 서재 속 잠든 책들에 새 숨을 불어넣는 ‘북텔리어’(북+호텔리어)로 활약한다.
평소 예능계 다독왕으로 알려진 송은이와 비교적 책과 거리를 둔 책린이 김숙&유세윤의 조합도 기대 포인트다. 여기에 심도 깊은 독서 지식으로 토크의 품격을 높여줄 비장의 카드, 작가 김중혁이 합세해 재미와 지식을 모두 갖춘 풍성한 토크쇼를 완성할 전망이다.
한편, MC 송은이, 김숙, 유세윤과 작가 김중혁의 합류로 기대를 모은 ‘북유럽’은 오는 12월 KBS 2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