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 '바이든노믹스랩' 출시…환경인프라·AI·5G 등 투자
입력
수정
지면A27
한국투자증권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관련 수혜주에 투자하는 랩어카운트 상품을 출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한국투자바이든노믹스랩’을 20일까지 판매한다. 한국투자바이든노믹스랩은 투자자가 돈을 맡기면 증권사가 포트폴리오 구성부터 운용까지 맡아주는 랩어카운트 상품이다. 투자 대상은 바이든 당선인의 주요 정책에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되는 미국의 친환경 인프라 및 인공지능, 5세대(5G) 이동통신 관련 기술 기업이다.친환경 인프라주와 기술주의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 논란을 고려해 리스크 축소 전략을 활용한다. 이 랩은 종목별 분할 매수를 통해 매입 단가를 분산하고,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주식 자산 비중을 30% 내로 축소한다. 이준재 한국투자증권 투자상품본부장은 “친환경 및 첨단 정보기술(IT)산업은 글로벌 증시에서 가장 유망한 투자 섹터”라며 “산업 내 대표 기업에 집중 투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범진 기자 forward@hankyung.com
한국투자증권은 ‘한국투자바이든노믹스랩’을 20일까지 판매한다. 한국투자바이든노믹스랩은 투자자가 돈을 맡기면 증권사가 포트폴리오 구성부터 운용까지 맡아주는 랩어카운트 상품이다. 투자 대상은 바이든 당선인의 주요 정책에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되는 미국의 친환경 인프라 및 인공지능, 5세대(5G) 이동통신 관련 기술 기업이다.친환경 인프라주와 기술주의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 논란을 고려해 리스크 축소 전략을 활용한다. 이 랩은 종목별 분할 매수를 통해 매입 단가를 분산하고,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주식 자산 비중을 30% 내로 축소한다. 이준재 한국투자증권 투자상품본부장은 “친환경 및 첨단 정보기술(IT)산업은 글로벌 증시에서 가장 유망한 투자 섹터”라며 “산업 내 대표 기업에 집중 투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범진 기자 forwar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