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中외교장관 25일 온다…시진핑 연내 방한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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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장관이 오는 25일 방한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동맹을 중시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가운데 한·중 관계를 관리하려는 차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한국과 중국 정부는 왕 장관이 24일 일본을 방문한 뒤 25일께 방한하는 일정에 사실상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왕 장관은 방한 이튿날인 26일께 강 장관과 한·중 외교장관 회담을 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양국 장관이 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연내 방한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
19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한국과 중국 정부는 왕 장관이 24일 일본을 방문한 뒤 25일께 방한하는 일정에 사실상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왕 장관은 방한 이튿날인 26일께 강 장관과 한·중 외교장관 회담을 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양국 장관이 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연내 방한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