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에 코로나19 확진 외부인 방문…도서관 열람실 폐쇄

동국대 학생증을 빌려 교내 시설을 이용한 외부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파악돼 학교에 비상이 걸렸다.

20일 동국대에 따르면 최근 외부인 1명이 이 학교 학생증으로 법학관 2층 열람실을 이용했고, 이 외부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이에 학교 측은 이날 오후 6시부터 법학관 제1∼3열람실을 잠정 폐쇄했다.

동국대 총학생회는 "최근 법학관 2층 열람실을 이용한 학생은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하며 학교 총무팀으로 연락해달라"고 안내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