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현진, '날아라 개천용'으로 7년 만 복귀…카리스마 사회부 기자 '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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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사현진이 '날아라 개천용'에서 카리스마 사회부 기자 심보현 부장으로 변신했다.
SBS '날아라 개천용'은 억울한 누명을 쓴 사법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대변하는 두 남자의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다. 가진 것 하나 없는 고졸 국선변호사와 투박하지만 '글발' 하나로 사대문을 접수한 백수 기자의 판을 뒤엎는 반전의 역전극이 유쾌하면서도 짜릿하게 그려낼 전망이다.사현진은 극중 박삼수(배성우)의 뉴스앤뉴 사회부 기자 직속 선배 심보현 역을 맡았다. 박삼수가 박태용(권상우)과 정의를 찾아서 움직일 때마다 삼수에게 현실을 직시하게 하는 냉철한 단칼녀 사회부 부장이다.
그러나 심보현 또한 뉴스앤뉴 초창기 멤버로 부장이라는 자리에 오르기까지 산전수전 겪은 캐릭터. 삼수에게 현실을 직시하라는 자신의 모습에 과거 정의를 꿈꿨던 본인의 모습과 부장으로서 현실을 쫓아가는 현재의 삶, 그 중간에서 어떻게 움직일 지 속을 알 수 없는 인물이다. 냉철해 보이기만 하는 그의 선택이 박삼수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현진은 드라마 '추노'에서 장필순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이후 곽정환 감독이 JTBC '미스 함무라비', '보좌관' 등 끊임없이 그의 탄탄한 연기력에 러브콜을 보냈지만, 결혼과 육아에 전념해야 했기에 7년 만에야 사단에 합류할 수 있게 됐다.사현진은 "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설렘과 기대감이 있다. 정의와 현실 중간에 있는 우리네 사회와 닮은 것 같아 더 진실되고 진중하게 작품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SBS '날아라 개천용'은 억울한 누명을 쓴 사법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대변하는 두 남자의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다. 가진 것 하나 없는 고졸 국선변호사와 투박하지만 '글발' 하나로 사대문을 접수한 백수 기자의 판을 뒤엎는 반전의 역전극이 유쾌하면서도 짜릿하게 그려낼 전망이다.사현진은 극중 박삼수(배성우)의 뉴스앤뉴 사회부 기자 직속 선배 심보현 역을 맡았다. 박삼수가 박태용(권상우)과 정의를 찾아서 움직일 때마다 삼수에게 현실을 직시하게 하는 냉철한 단칼녀 사회부 부장이다.
그러나 심보현 또한 뉴스앤뉴 초창기 멤버로 부장이라는 자리에 오르기까지 산전수전 겪은 캐릭터. 삼수에게 현실을 직시하라는 자신의 모습에 과거 정의를 꿈꿨던 본인의 모습과 부장으로서 현실을 쫓아가는 현재의 삶, 그 중간에서 어떻게 움직일 지 속을 알 수 없는 인물이다. 냉철해 보이기만 하는 그의 선택이 박삼수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현진은 드라마 '추노'에서 장필순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이후 곽정환 감독이 JTBC '미스 함무라비', '보좌관' 등 끊임없이 그의 탄탄한 연기력에 러브콜을 보냈지만, 결혼과 육아에 전념해야 했기에 7년 만에야 사단에 합류할 수 있게 됐다.사현진은 "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설렘과 기대감이 있다. 정의와 현실 중간에 있는 우리네 사회와 닮은 것 같아 더 진실되고 진중하게 작품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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