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광주와 전남에서 모두 8명(광주 3명·전남 5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21일 하루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8명, 전남 13명이 됐다.
전날 오후 6시 이후 광주에서 추가 확진된 3명의 환자는 광주 612∼614번으로, 광주 612번은 전남 201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광주 613번은 전남대병원 관련 확진자(광주 575번)의 가족으로 역시 자가격리 중 확진됐으며, 광주 614번은 서울 마포구 231번의 접촉자다. 같은 시간대 전남도 추가 확진자 3명은 전남 349∼353번이며, 이 중 349∼352번은 최근 대규모 확산세를 보이는 순천 거주자들이고, 353번은 광양의 한 PC방을 다녀간 광주 566번의 접촉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