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확진자 다녀간 유명 횟집 등 음식점 2곳 공개
입력
수정
부산에서 타지역 연관 감염사례가 늘어나는 가운데 보건당국이 확진자가 다녀갔으나 접촉자가 모두 파악되지 않은 음식점 2곳을 이례적으로 공개했다.
시 보건당국은 23일 시 홈페이지와 재난 안전 문자메시지로 확진자 동선 2곳을 공개했다. 확진자 동서에 포함됐지만 접촉자가 모두 파악되지 않아 공개된 곳은 부산명물횟집(부산 중구 자갈치해안로 55, 2층)과 섶자리 9호 현대호(부산 남구 용호동 6-5, 9호)이다.
보건당국은 지난 14일 오후 1시 10분∼2시 15분 부산명물횟집을 방문한 사람과 지난 15일 오후 1시 55분∼4시 14분 섶자리 9호에 있었던 사람은 보건소에 가서 상담해달라고 당부했다.
확진자 동선으로 공개된 식당 두 곳은 소독이 끝났다. 보건당국은 질병관리청 지침에 따라 이들 공개 동선이 어떤 확진자의 것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근 부산에서 타지역 연관 확진 사례가 늘어나는 만큼 특히 주말엔 외출을 삼가고, 유명 관광지와 맛집 등지를 방문할 때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시 보건당국은 23일 시 홈페이지와 재난 안전 문자메시지로 확진자 동선 2곳을 공개했다. 확진자 동서에 포함됐지만 접촉자가 모두 파악되지 않아 공개된 곳은 부산명물횟집(부산 중구 자갈치해안로 55, 2층)과 섶자리 9호 현대호(부산 남구 용호동 6-5, 9호)이다.
보건당국은 지난 14일 오후 1시 10분∼2시 15분 부산명물횟집을 방문한 사람과 지난 15일 오후 1시 55분∼4시 14분 섶자리 9호에 있었던 사람은 보건소에 가서 상담해달라고 당부했다.
확진자 동선으로 공개된 식당 두 곳은 소독이 끝났다. 보건당국은 질병관리청 지침에 따라 이들 공개 동선이 어떤 확진자의 것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근 부산에서 타지역 연관 확진 사례가 늘어나는 만큼 특히 주말엔 외출을 삼가고, 유명 관광지와 맛집 등지를 방문할 때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