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지내들 옹기공원에 주민 참여 공동체 정원 조성

전남 영광군은 주민들이 함께 만들고 운영하는 '지내들 공동체 정원'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주민들이 공원 조성 계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하고 조성·관리도 함께한다. 정원은 군남면 포천리 지내들 옹기공원 일대 1만3천146㎡ 부지에 조성됐다.

군과 군남면 주민들이 산책로·데크·벤치를 설치하고 홍가시나무를 심어 광장을 만들었다.

군남면 지내들 옹기공원 일대는 보리산업특구로 지정돼 매년 찰보리 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