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보장원, 홍보대사에 배우 신애라 위촉

아동의 돌봄과 보호, 자립지원과 관련된 정책을 개발·지원하는 아동권리보장원은 배우 신애라씨를 기관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두 딸을 입양한 신씨는 앞서 2018년 12월 중앙입양원의 입양인식개선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한 바 있고, 2019년 제14회 입양의 날에는 입양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신씨는 평소 입양과 가정위탁 등 아동의 양육과 성장에 대해 관심을 표명해왔고, 방송을 통해서도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해왔다.

윤혜미 아동권리보장원장은 "아동의 행복한 성장에 대해 누구보다 많은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 신애라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며 "홍보대사와의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아동에 대한 인식을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